오늘이 며칠 째일까
뇌가 멈춰 버릴 것 같아
너의 미소와 따스한 답례 그리고 그 미소
내 사랑이 통하고 우리는 사랑하는 줄 알았어
너의 따스한 답례일 뿐이였다니
처음 본 네 화난 얼굴,
빗겨 선, 불타는 네 눈길
가방 속 전하지 못한 선물
부족한 사랑이었다면 널 안달 나게 했을까
어제도 오늘도 친구일 뿐인 나
무엇이 널 화나게 했니?
그렇게 쉽게 떠날 수 있었니?
날 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했어
없는 내가 아쉽지 않다고 느껴야 했어
네 사진 앞에 난 순수했다고 강변하고 있어
이젠 내가 화가 난다는 듯
들리지도 않는 화난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