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인이 Instagram에 Excel Tip을 올린다. Following을 하고 업데이트된 내용을 살펴본다. 그냥 지나치는 Post도 있지만, 눈여겨보는 Post도 있다.
이 Tip은 노가다를 Smart Working으로 전환한다. 조건에 맞는 항목을 모든 열에 하나씩 입력하는 작업을 Excel 함수나 Programming을 통해 일괄 처리(batch) 한다.
만일, 조건에 맞으면 (True) 이렇게 처리하고,
맞지 않으면(else) 이렇게 처리한다.
이렇게 한 셀에 기입한 후 아래 셀로 일괄 복사하거나 필요한 셀에 복사에 넣는다. 처음 함수나 Programming을 하면 직접 입력하는 경우(작업 내용이 적을 때)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하지만, 회사 일의 양은 등락을 거듭한다. 따라서 엑셀로 처리할 데이터가 많을 경우 이런 Tip은 유용하다.
Post를 살펴보다가, IF 문 사용을 보고 이것이 Programming, 즉, Coding이 아닐까 생각했다. 미국은 정규 교과 과정에 Coding을 추가했다. 이미 몇 년 전의 이야기다. 이러한 사례를 보고 국내 반영을 주장하는 의견이 있다.
Coding 교육의 효과는 무엇일까? 기술 영역이므로, 가능한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피겨스케이팅이 그렇고, 디자인이 그렇고, 요리가 그렇다. 기술 영역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능숙해지는 것이 핵심이다. 어린 시절부터 다루어온 기술은 성인이 되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Coding 교육이 중요하다면, 그리고 성인이지만 관심이 생겼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모든 배움의 과정이 그렇듯, 힘든 과정이 있고, 흥미를 돋우며 수준을 높이는 과정이 있다. 원론적으로 Coding을 한다는 것은, 운영되는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소위, Windows에서 운용되는 Program과 Mac OS에서 운용되는 Program이 다르다. Coding의 문법도 다르고 규칙도 다르다. 하지만, 원론적 교육 과정은 하나하나 밟아 올라가야 하므로 인내라는 재능을 필요로 한다. 기본부터 다져간다는 말은 옳은 말이지만, 배움의 대상을 알지 못하면 효과 없는 교육과정에 불과하다. 잔소리와 같다. 듣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옳은 말만 외치는 잔소리와 다르지 않다. 당연히 효율적이지 않고 결과도 잘 나지 않는다.
두 번째 방법을 선호한다. 사무 환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Operation Assistance Program을 깊이 알면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것은 사실이다. 아까 이야기한 바와 같이, 셀 하나식 입력하는 것보다, 규칙을 세우고 일괄 처리하게 하는 방법을 알면 효율은 높다. Photoshop 등 Graphic Program 사용법을 익혀 문서에 넣은 그림을 제작하는 것도 좋은 접근이지만, 사무용 Program에 있는 도구를 사용하면 더 빠른 시간에 필요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Excel에서 함수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IF 문 등 간단한 Coding을 먼저 익힌다면 어떨까? 사무용 Program Package에는 개인용 Database를 포함한 경우가 있다. Excel은 이 개인용 Database와 연결된다. 이때 Excel이 User Interface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Coding을 시작하면 어떨까? C, C++, C#, Assembly 등 다양한 Programming 언어가 존재하고 사용되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과 관련된 언어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당신의 주업은 무엇인가? Coding을 배워 주업의 효율과 결과를 개선할 영역은 무엇인가? 그와 관련해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무엇인가?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일괄 교육으로 지정된 언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실력 있는 교사라면, 아이들의 흥미나 앞으로 하고 싶은 일과 연결해 자유롭게 익힐 수 있게 할 것이다. 수학에 대한 악플을 아는가? 사칙연산 외 실생활에서 사용할 만한 것이 없다. 건축학과에 가는 사람, 공대나 순수과학을 지원하는 사람은 미분, 적분도 교양이다.
사람을 모아 동일한 교육을 시키고 거기서 순위를 정해 '인재'라고 이름표를 붙여 기용하는 것은 오래된 동양적 사고다. 즉, 공급자 시각으로 추진되는 방식이다. 미국과 우리나라를 놓고 볼 때, 미국은 각자 생일을 맞이하면 한 살을 먹는다. 한국은 신정 혹은 구정에 일괄로 나이를 올린다. 미국의 방식이 좋다, 한국의 방식이 좋다의 논쟁이 아니다. 이는 과세와도 관련이 있고, 정책 추진 편의성에도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국가가 입법부에서 법을 제정해서 일괄 적용한다. 반대에도 부딪히고 찬성의 목소리도 듣는다. 이는 서방이나 동양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각자의 생활을 영위한다. 사회를 구성하고 사회의 안정을 위한 법이 정해지고 이것을 지키는 일로 변했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도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찾는다.
Coding 교육이라도 개인의 나아갈 방향, 흥미에 맞춰 추진하는 것이 어떤가? 개별적 대응에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실습 PC, 역량 있는 교사, 그리고 여러 명이 앉을 공간을 공통이다. 다른 것은 교재와 교사의 대응이다. 앞의 3 항목이 가장 높은 비용이 든다. 교재는 전자책으로 만들어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된다. 교사는 이미 많을 것이다. 전산학과 출신들이 적지 않다.
잘 모르면, 비용이 많다는 말에 넘어가고 만다. 모르더라도 조사하고 알아가면 실상은 그렇지 않고, 반대하는 다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Coding을 Excel의 IF 문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대표 명사가 되어 버린 Excel. 공통 용어는 Spreadsheet이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고, Cloud 방식도 있으며 실생활 활용을 범위로 했을 때 기능 차이는 크지 않다. 자신의 환경에서 자주 활용하고, 타인과 문서를 교환할 때 문제가 없으면 된다.
#Coding #코딩 #스프레드시트 #IF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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