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 #01.나를 오리지널로 만드는 작업
내가 유명해져야 돈이 따라온다!
SNS에서 팔로워를 늘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팔로워가 늘다 보면 어느 날 자연스럽게 광고 또는 협찬 문의가 오기도 할 테고…
그럼 나는 뜻하지 않게 부수입을 얻기도 하는 기쁜 일도 있으리라 기대해 본 적이 있나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 성실하게 콘텐츠를 올리다 보면 그런 날이 언젠가 오겠죠.
하지만 SNS를 좀 해본 사람이라면 금방 깨닫는 사실 두 가지.
생각만큼 SNS에서 팔로워 수를 늘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상위로 랭킹 되기는 더더욱 어렵다는 것.
특히, 어떤 목적성을 염두에 두고 SNS 콘텐츠를 이어가다 보면 어느 날 멈춰 있는 팔로워 수에 고민 또는 자책이 시작되기도 하죠. 대체 인플루언서들은 어떻게 하는 거지? 뭘 하길래 저렇게 팔로워를 늘릴 수 있었을까? 그저 얼굴이 예쁜 게 답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직장이 나의 인생을 책임져주는 시대는 그 어느 때도 없었지만 요즘처럼 최고로 불확실한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등 난무하는 신조어에 바이러스까지 더해져 내 인생의 플랜B를 고민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마도 재벌 2세 아니면 재벌 당사자! 인가요?!?!
스스로 고민하고 살길을 찾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년이라면 그 중 많이 떠올리는 플랜B 옵션들이 1인크리에이터, SNS마켓, 라이브커머스진출 등일 것 같습니다. 모바일 세계가 열어주는 평등한 기회 앞에서 돈 없고 빽 없는 나도 열심히만 하면 돈을 벌 수 있겠다는 희망을 선사하죠.
맞습니다. 그 어느 시대보다 어려운 시대이지만 동시에 개인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습니다. 1인크리에이터들은 방송국 형태의 기득권과 비교도 안 될 만큼의 파워를 갖기 시작했고, 라이브커머스는 홈쇼핑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어진 조건이 부족해서 성장하기 어려운 개인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는 거죠.
이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팔로워 수를 늘리고 인기를 끌고 광고나 협찬 문의가 끊이지 않게 하는 걸까요? SNS상에서 이미 폭발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SNS상에서 어떤 브랜드인가요? 당신은 어떤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나요?
개인이 노력하면 얻어질 수 있는 것이 많아진 시대가 요구하는 건 당신은 한 개인으로서 어떤 가치가 있냐는 것입니다. 브랜드로 치면 어떤 브랜드인지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 예를 들어 아이폰 같은 혁신적인 브랜드인지, 진라면 같은 순한 라면의 대표브랜드인지, 또는 곰표맥주 같은 핫한 브랜드인지…!
SNS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결국 개인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100년이 넘어도 사랑받는 ‘벤츠’처럼, 또는 76년생 ‘애플’처럼, 또는 태어난 지 이년도 안되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호창 본부장’이라는 부캐처럼. 어떤 성격을 가진 캐릭터이며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 인간적인 매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설계와 빌드업이 필수적인 세계인 거죠.
SNS에서 인생 플랜B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 또는 이미 시작했는데 어떤 장애물을 만나 멈춰 있다면 이제부터 저와 함께 지혜롭게 챙겨보면서 나만이 만들 수 있고 이야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다음 시간엔, 유튜버로서 탄탄하게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호창 본부장’이라는 캐릭터를 벤치마킹하면서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체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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