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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나나 Feb 18. 2022

[퍼스널 브랜딩] 1분 동안 관람하는 뮤지컬이 있다?!

지금은 숏폼을 공략할 때

공감이 불러오는 파급력



공감대만큼 구독을 부르는 콘텐츠는 없다, 1분 뮤지컬

뮤지컬을 단 1분 동안만 보는 느낌, 상상해 보신 적이 있나요?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뮤지컬을 아직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조차도 구독자로 만들어버리는 마성의 유튜버, 1분 뮤지컬.

2021년 4월에 시작하여 2021년 10월에 구독자 5만, 2022년 11월 한 달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이 채널의 파워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지금부터 1분 뮤지컬의 인기 비결을 분석해보도록 할게요.



뮤지컬을 생활밀착형으로 트랜스폼!

자극적인 쇼츠 영상이 난무하는 시대에 정말 숏폼 형태의 영상이 갈 길을 보여주는 채널 중의 하나가 1분 뮤지컬일 것 같네요. 1분에 뮤지컬을?? 이라는 의구심으로 영상을 눌렀다면 따듯한 뮤지컬의 한 넘버를 본 듯한 느낌에 다른 영상을 또 찾게 됩니다. 정말 다른 영상을 이어보게 되는 영상의 선한 중독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숏츠 형태의 영상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콘텐츠 기획력과 화면전환이 돋보입니다.



차마 꺼내지 못하는 내 맘속 말들

1분 뮤지컬의 가장 큰 힘은 공감대 형성일 것 같네요. 실제 이 채널의 분석 데이터를 보면, ‘사직서’, ‘좋게 느껴지기도’, ‘인스타그램’ 등의 콘텐츠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가사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애환들을 ‘뮤지컬’이라는 장르와 숏폼 영상이라는 형태를 빌어 아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숏츠 영상을 만들고 싶기는 한데 댄스와 요리, 개그 등이 안되어 낙심하고 있다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소재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하네요.



준비 속에 태어나는 보석들

1분 뮤지컬은 최근 Q&A 영상에서 함께 하는 친구들을 공개했는데요. 모두 4명으로 촬영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 진짜 낭만을 아는 천재 작사가, 우리만의 아이돌 방구석 뮤지션,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픈 창작자’들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합니다. 이들은 작사와 작곡 연출 등을 서로 번갈아 하고 영상 하나를 준비하기 위해 일주일 정도 공을 들인다고 하네요.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구독자들과 따듯한 공감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을 보며 창작은 역시 노력이 반드시 동반된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1분 안에 전달되는 따듯함에 힘입어 오늘도 포기하지 말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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