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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나나 Feb 25. 2022

[퍼스널 브랜딩] 빨간 얼굴에 노란 눈 누구세요...?

얼굴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 슬기로운 방법

기술을 접목하라! 버츄얼 유튜버


공감과 지식전달을 나답게, 알간지Alganzi

채널 이름은 알간지Alganzi. 7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버추얼 유튜버로 교과서적인 영어가 아닌,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소개하기로 유명한데요. 알고 보면 영어는 부수적인 배움일 뿐, 인기가 끊이지 않는 비결은 다른 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건 무엇일지 간단명료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람 냄새가 나는 AR 얼굴

알간지 채널에 들어가면 먼저 헉, 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알간지의 비주얼이에요. 빨간 얼굴에 노란 눈동자를 가진 알간지는 AR 기술로 탄생하였는데요, 알간지의 팬들은 그의 얼굴을 소재로 팬아트를 하는 사이트를 별도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에 대한 애정이 넘칩니다. 실제 얼굴도 모르는 알간지를 왜 이렇게 좋아할까요? 그건 바로 알간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과, 경험, 감정 등을 알간지 만의 방법으로 나누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나를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알간지로부터 어떤 사람보다 더 큰 인간미를 느낀다고 할까요.



영어 지식보다 전달하려는 가치에 집중

알간지 채널에 들어오면 해외 트렌드, 유명 연예인의 가십거리, ‘알간지’ 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콘텐츠를 만나며 자연스럽게 영어도 배우게 됩니다. 오히려 영어는 단지 구성의 한 요소일 뿐, 영상에서 다루는 토픽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이해하는 안목을 키울 수가 있게 되죠. 알간지의 팬들은 특히, 댓글과 대댓글을 통해 알간지와 매우 구체적인 소통을 할 수가 있고 가끔 열리는 참여형 이벤트에도 큰 반응을 보이며 알간지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경험치를 숫자화하는 성과 일기

알간지는 영상을 올리고 짧게라도 성과일기를 작성한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만들기 전부터 공감대를 얻기 위해 기획을 하고 제작을 할 뿐만 아니라 올리고 나서도 스스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거죠.  건강한 정신을 가진 분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 자기에게 맞는 객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경험과 가치를 제대로 인지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알간지. 그처럼 건강한 사회적인 의식이 있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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