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술일주
S의 남자친구는 아드님도 참 사랑하신다. 자식이 없는 자로서는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관계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드님과 다정하게 볼링도 치고 밥도 먹고 잘 지내는 것 같다.
남자친구의 아들은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라 한다. 사주 상으로도 신금과 유금이 들어있으니 건강하고 체육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적성에 맞을 것 같다.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하고 헬스 등 열심히 한다.
남자친구의 아들은 갑술일주이다. 가을 빈 들판에 우뚝 선 나무로 표현된다. ‘갑’은 봄이 시작되는 시점의 나무라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다. 자립심이 강하고 스스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직 대학생인데도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독립하고자 애쓰는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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