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저너리 2.0 :: 새로운 크루들 승선!
비저너리의 미션과 비전
안녕하세요, '본격, 우주로 가는 방송, 비저너리'의 캡틴을 맡고 있는 미셸입니다 :)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2번째 팟캐스트 녹음을 마치고 비저너리 원년 멤버들과의 회의, 새로운 멤버들 환영회(?)로 토요일을 보냈는데요!
이제 드디어 비저너리가 완전체(?)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벅차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밤이었습니다!
지지난 주 한주, 13분의 면접 지원자 중 10명과 면접을 진행했고, 그중에 6명을 더 선발해서,
지금은 총 11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는 비저너리! 함께 뜻이 맞는 눈부신 분들을 모시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는데요, 예전에는 농담으로 적폐(?)라곸ㅋㅋㅋㅋ하실 정도로 저의 지인들로 이루어진 팀이었던 반면에,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모이신 엄.청.난.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저의 멤버 사랑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중간점검 차, 비저너리의 미션, 비전, 브랜딩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가는 타이밍을 가지려 합니다. 지금까지의 비저너리는 어떠했고, 앞으로 나아갈 비저너리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우선 비저너리의 미션은 페이스북 페이지의 주소가 visionary.seoul 인 것만큼, 또 우주로 향할 때까지 지속될 프로젝트인 만큼, 세계를 향하고 있는데요,
[비저너리의 미션]
바로 "세계의 모든 2030 청춘들에게 '나다움'의 자유를 찾아주자"입니다.
저희는 모두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고, 다른 모습이 아름다운 만큼, 각기 다른 삶의 방향성대로 살아갈 자유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 추상적이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특히 우선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청년들에게) '나다움'의 자유를 찾아줄 플랫폼으로 성장하려 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키워드를 '나다움'으로 잡은 것일까요?]
현재 치솟는 청년 실업률에, 청년들은 바늘구멍 같은 취업 문을 뚫고자 우여곡절을 겪고 있습니다. 허나 그 문을 겨우 뚫은 청년들조차, 입사하고 나서야 자기와 일이 안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1년도 안 돼 퇴사를 결정합니다. 저희는 '왜 2030 청춘들이 많이 방황하고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여기서 출발한 프로젝트가 비저너리입니다.
사실 많은 청춘은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그 청년들 중 하나이고요) 그리고 저희는 이러한 이유가 어렸을 적 자신을 탐구하는 법을 잘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제도 안에서 말이죠.
이런 교육 시스템의 문제부터 해결을 해보고 싶었지만 사실 이건 거대한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쉽사리 해결할 수는 없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멤버들은 당장 할 수 있는 해결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으려고 노력하며 ‘나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 과정을 조명해보면 과거의 그런 교육을 받았던 청춘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청춘에게 공유한다면 방황하는 청춘들이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자신들의 인생에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비저너리는 '나다움을 개척하는 사람들'을 찾아 '인터뷰'합니다.
[비저너리의 비전]
모두의 가능성을 믿고, 가치를 인정해주며, 끝까지 지지해주는 오아시스
그리고 저희는 평범한 2030 청춘들의 오아시스가 되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선은 귀로 듣는 팟캐스트로 개척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 비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오아시스는 '와, 저 사람 저렇게 성공했대!'의 성공 신화와는 정반대일 것입니다. 저희는 우리보다 약간 앞서 나간 청춘들이 그렇게 앞서 나간 '과정'을 조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쉽게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대단한 분들이 아니라, '어, 이 정도면 해볼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게끔, 너도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그렇게 자극도 주고 용기도 주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친숙하게!! 말이죠~
그리고 비저너리라는 오아시스는 그렇게 간접적으로 인터뷰이로부터 영감을 받을 모든 청춘들을 응원할 것입니다.
[채널의 다양화]
지금까지의 비저너리
독서모임 > 팟캐스트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앞으로의 비저너리
팟캐스트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브런치, 토크쇼(네트워킹 파티) 운영
(카카오 플러스 친구, 뉴스레터, 스팀 잇, 인스타그램)
뿐만 아닙니다. 만나고 싶은 분들이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만큼 채널도 다양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비저너리는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항해하겠습니다.
'모두의 우주를 찾을 때까지.'
비저너리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visionary.seoul/
[팟캐스트 2화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