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다 Jun 25. 2024

흡혈귀

모기가 허락받지 않고 내 손등을 물었다.

칼을 꺼낼 수도 없는 찰나

내 손등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나왔다.


매일 밤 이런 일이 있을까 봐

검을 옆에 두고 자는데...



매거진의 이전글 택배상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