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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ckey Aug 06. 2015

'Table' 시작하며

이 시대 한국을 살아가는 남성과 그들의 패션 이야기

 


 5년이라는 시간의 남성복 관련 업무, 또 5년이라는 시간의 남성복 관련 전공을 공부하면서 꽤 많은 시간을 남성복에 집중하고 살아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일수록 어려운 것이 옷인지라 저 역시도 어떤 것이 맞고 어떤 것이 틀리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패션에는 어떠한 정답도 오답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상이하게 나뉘는 것이 패션입니다.


 다만 시대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것과 거부되는 것, 트렌드하다고 여겨지는 것과 뒤떨어진다고 판단되는 것은 존재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트렌드가 다시 돌아올 때 즈음 과거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현재에는 어떤 것이 좋은 지는 판단하는 것이 우리네가 사람들의 패션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저는 그런 관점에서 현재 우리네 남성, 한국 남성들의 옷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건 무조건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바꾸어보면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주제 넘은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혹은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쇼핑 방법을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간단한 그루밍 (남성 뷰티를 일컫는  단어)을 소개하여 드릴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제가 글을 통해서 원하는 것은 한국 남성들이 지금보다 더 근사한 멋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더 매력적인 남성이 되어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경쟁은 과거보다 많아지고 살기는 더 힘들어지는 이 시기에 믿을 건 자기  자신뿐이라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은 많지만  그중 하나인 패션을 통해서 여러분이 자신을 사랑하길 바랍니다. 더 근사해지는 것은 물론입니다.


 감사합니다.



 Mickey 나 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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