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믿음 Sep 30. 2021

요리를 때려친 요리사

요리 N잡러를 꿈꿉니다.

저는 요리를 하는 사람이지만,

요리만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장인 정신으로 평생 한 분야만 파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 생각하고 존경하지만,


저는 단순히 실무 요리뿐만 아니라 

제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살려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나누는

그런 요리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요리사가 이렇게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뛰어난 요리 스킬과 퍼포먼스보다는

폭 넓은 요리 경험을 통한 스토리 텔링과

다양한 매체 및 프로젝트를 통해

요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모든 Scene에는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주연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명품 조연과 

스텝들이 있기에 그 작품은 더 빛나는 것입니다.


저는 요리를 하는 사람 중에 

요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요리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하는 

요리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같잖아 보이는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