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누룽지
바삭바삭 영양간식으로 강추!!
에어프라이어 요리 3탄입니다.
어릴 적 시골에 살 때는 가마솥에서 맛있게 누른 누룽지가 맛있는 간식이었지요.
겨울철에는 밥을 먹으면 언제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밥 먹는 동안 푹 끊인 숭늉은 빠지지 않는 밥상 메뉴였고요.
요즘도 누룽지는 여전히 한국인에겐 인기 주전부리가 아닐까 싶네요..
쉽게 마트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으로 우리 집만의 영양 누룽지를 만들면 더 좋겠지요~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영양만점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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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밥 (렌틸콩과 퀴노아로 지은 밥)
1. 그냥 흰밥으로만 하면 엄청난 칼로리와 헛배만 부르지 않을까 싶어서... 요렇게 렌틸콩과 퀴노아를 넣고 밥을 합니다 ^*^
Tip~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딸들이 간식으로 먹기도 해서 콩과 퀴노아를 많이 넣고 만들지요. 이왕이면 영양 듬뿍 간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이랍니다 ^*^
2. 에어프라이어에 밥을 얇게 깔아요. 렌틸콩과 퀴노아를 넣으면 밥이 흩어지기 때문에 손에 물을 묻혀가며 꼭꼭 눌러주면 착 달라붙지요~
3. 각 가정에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성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바로 먹을 거면 15분 정도 돌리고... 냉동실에 보관해 둘 거면 12분 정도 살짝만 돌려줍니다.
4. 요렇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먹으면 되지요 ^*^
5. 이번에 한국에서 온 시누 언니가 한집에 한 봉지씩 누룽지를 사 가지고 왔지요^*^
그 봉지를 버리지 않고 냉동실에 보관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공기를 다 빼지 않고 넣으면 부서지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다네요...
Tip~ 사온 누룽지는 인기가 없었어요~ 이렇게 집에서 만든 누룽지가 그것도 에어프라이어로 만들면 그 맛은 상상 이상이거든요~
6. 먹고 싶을 때 요렇게 꺼내서 다시 3~5분 돌려주면 돼요.
Tip~ 트랜스지방이 많은 과자보다 더~ 고소해서 영양만점인 야식대용으로도 좋아요.
프라이팬에 구우면 그냥~ 밥 누룽지처럼 되지만...
요렇게 에어프라이어로 튀기면 밥알이 하나하나 튀겨져서 더 바삭하고 맛있지요~
영양 만점에 씹는 맛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누룽지 되시겠습니다 ^*^
밥을 잘 안 먹는 두 딸들의 영양간식으로...
시어머님 입맛을 사로잡는 누룽지탕으로...
으슬으슬 추울 때 보리차 대용으로...
콩과 퀴노아가 들어가서 더 구수하고 맛있답니다~
흰밥으로 하지 마시고 이렇게 영양 듬뿍 누룽지를 만들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