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부랴부랴 예약 완료
급한 일이 아니면 뭐든 미루고 보는 나. 숙소도 맨날 에어비앤비를 들여다보며 고민만 했지, 두 군데 숙소를 고민하다 최종 선택을 미루고 또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1순위로 고려하던 숙소가 예약이 차 버리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5주 일정 중 첫 일주일만 예약이 차 버렸다. 긴박함을 느낀 나는 그 자리에서 바로 남은 4주를 예약해버렸다.
내가 최종까지 고민한 두 군데 숙소
1. 함덕 해수욕장 근처 잔잔한 집
https://abnb.me/O2OE6MPfrib
2. 애월 곰하우스
https://abnb.me/T7Xg1iZgrib
결론적으론 1번 숙소를 예약했다.
2번 곰하우스의 키즈카페를 방불케 하는 거실과 놀이방, 우리 집보다도 키즈 프렌들리 한 환경이 끝까지 나의 맘을 흔들었지만, 다소 외딴곳에 있는 것이 조금 무서웠고 산책할 만한 길도 마땅치가 않았다.
1번 잔잔한 집은 2본 곰하우스처럼 키즈 프렌들리 한 숙소는 아니지만, 숙소 컨디션도 좋고 뭔가… 노을 지는 잔잔한 바람이 부는 저녁나절에 반짝이는 함덕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서우봉을 산책하는 나와 아가를 그리게 되었달까? 하여간 뭐 그런 환상 속에서 예약 버튼을 덜컥 누르게 되었다.
새로 등록된 숙소라 후기가 없는 점이 단점이었지만 감수하기로 했다. 대신 새 숙소인 만큼 깔끔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말이다.
숙소를 예약하고 나니 진짜 가는구나 싶다. 기왕 저지른 것 맘껏 설레면서 기다려야지. 제주도야 기다려!
그리하여 한 달 동안 지낸 숙소 후기
https://brunch.co.kr/@mikyun05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