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전

기도

by 자작나무

걱정과 잡생각이 많을때는 아주 바쁘게 생활하는 방법과

혼자 조용히 시간에 쫒기지 않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것중 뭐가 좋을까


일이며 육아며 평일주말 쉼표 없이 바쁜생활을 하면 시간은 잘가는데 몸은 힘들고. 체력이 떨어질때쯤 들어오는 월급으로 금융치료 받다.

그리고 또 그렇게 한달한달 지나가다

훌쩍 1년을 넘긴다


어제오늘 정말 오랫만의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있다.

추적검사결과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과 복잡한 생각에 처음엔 꼬맹이랑 정신없게 시간을 보내며 시간을 빠르게 흘려보낼 껄 그랬나 싶다가도

어제 오늘 생각을 정리해보니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사실 편해졌다기보다는 2주뒤 일어날 시나리오가 비극만 그려지다 생각정리를 하면서 해피앤딩을 그려본달까.


내가 원하는 그날의 장면은

추적검사결과 이상없네요. 약간의 염증이 있으니 약먹음 괜찮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없던 통증이 생겨서 걱정했어요

여보 나 괜찮대!!


건강한 생활을 하겠습니다

내아이가 클때까지 곁에 건강하게 있겠습니다


그렇게 신께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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