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베이비 아트놀이 속 "플라스틱 고래" + 바다 동물 그리기
환경을 생각해보는, 아트놀이 시간
플라스틱 고래를 주제로 놀이를 만들게 된 이유는 몇 개의 신문기사를 보고 나서부터예요. 거북이가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껴서 힘들어하는 기사, 뱃속에 플라스틱이 가득했다는 죽은 고래의 기사 등 충격적인 사진들을 보게 되었죠.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다시 돌아와요. 우리 아이들도 플라스틱 쓰레기,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에서 자유롭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밀키가 어린이집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활동을 하고 와서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졌을 때였어요.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 보고 싶었죠.
하지만 단순히 "빨대 쓰지 말자." 라고 하는 것보다, 왜 플라스틱 빨대를 쓰면 안되는지 놀이로서 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밀키와 <플라스틱 고래>를 주제로 아트놀이를 먼저 하게 되었어요. 더 많은 아이들도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아트 놀이로서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오늘 또 뭐하지? 밀키베이비 아트놀이" 책에도 담았습니다.
#에코아트
#리사이클아트
영상에는
♥아트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법
♥'플라스틱 고래' 만드는 아트 놀이 법
♥소중한 바다 동물들을 그리는 손그림 일러스트 튜토리얼
이 담겨 있어요.
'우리 엄마 그림이 제일 좋아' 책에는 다양한 해양 동물들의 드로잉 튜토리얼이 있어요.
영상 뒷부분에서 고래, 가오리, 물고기 등을 같이 그려보았어요.
주 재료는 이케아 물감 + 아이의 크레용을 이용해 보았어요. 물감과 크레용이 섞이지 않는 특징을 이용해서 놀아보는 팁도 같이 보실 수 있어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더 많은 밀키베이비 아트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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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김우영
밀키베이비라는 필명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카카오 UX 디자이너이자 밀키의 엄마. <오늘 또 뭐하지? 밀키베이비 감성 아트놀이>, <우리 엄마 그림이 제일 좋아>,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엄마입니다만> 을 출간하고, 전시와 아트워크숍을 종종 연다.
놀러오세요! 인스타그램 19K @milkybaby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