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운 실천을 선뜻 마음먹기 어려운 이유는, 나혼산이 아니라 가족과 일상을 공유하기 때문이죠. 저도 식단부터 생필품을 바꾸며 가족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환경 다큐와 책을 같이 보며 마음의 합을 맞추고 천천히 실천을 지속해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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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친환경 실천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우리 가족에게 맞는 실천이 있고, 진짜 안맞는 실천이 있더라고요. 실패해도 끊임없이 재시도하는 실천도 있고요. 예를 들면 채식이 그래요. 같이 채식 식당에 가고, 몇번은 실망하고, 다시 육식동물이 되었다가, 다시 마음먹고 채식을 시도하는 것의 반복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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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양육자에게도 지구로운 실천이 가능할지, 스스로 알고 싶었어요.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이 분명 있었답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플라스틱 장난감을 줄이고, 저는 화장품과 옷, 그림도구까지 조금씩 지구에 덜 해로운 대안으로 줄이고 바꿔가면서요. 아직 실천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이번에 출간한 환경툰/ 환경책[지구로운 출발]을 호로록 뒤적여서 해보고 싶은 실천을 찾아보세요˃̵͈̑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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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툰 #지구로운 출발 교보문고 /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ᴗ•́)و ̑̑ 프로필에 링크해 둘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