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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막쓰는 아동에게 추천! 그림책 포니 + 수업

사서·교사 추천✮유아·초등 AI 디지털 독후활동수업

by 밀키베이비


1X_NEO-Home-Grandma.jpg 내년 미국 출시될 휴머노이드 | 출처 1x 테크놀로지스


AI에게 생각을 맡기는 아이들 - 편하니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불쑥 묻습니다.

"국어시간에, 친구가 몰래 챗지피티 써서 답을 쓰고 있더라고. 괜찮은 건가?"

"안되지. 그런데 그 아이 핸드폰에는 챗지피티가 깔려 있어???"

"그렇더라고."


아이는 자주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고 합니다. 실은 전국, 전 세계 학교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챗지피티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는 것이죠.


빨래, 설거지, 청소 등 가사를 대신해 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 미국에서 출시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이 휴머노이드는 스스로 학습이 가능해 인간과 대화 상대도 되어 준다고 합니다. 인간의 노동을 로봇에게 넘겨주는 것은 인간의 오랜 숙원이죠. 그런데 ai에게 '생각'까지 넘겨준다면?


배워야 할 것 이 많은 아이들이 생각을 '외주' 주게 되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헤쳐나갈 수단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뉴스를 봐도, 부동산 계약서를 읽어도, 하다못해 휴머노이드 약관을 봐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되지요. 거시적으로는 민주주의도 흔들리게 됩니다.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사회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림책포니130.jpg

AI에게 생각을 맡기면 어떻게 될까? -라는 내용의 그림책 『포니』


빅테크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할 때, 저는 '편리함' 뒤에 숨은 진실을 봤습니다.

사용자를 배려한다는 앱들이 사실은 우리의 시간과 관심을 수익으로 바꾸는 장치였죠.

편리한 알고리즘, 똑똑한 AI, 나를 잘 이해해 주는 것 같은 서비스들.

그 모든 게 우리를 더 오래 붙잡아두기 위한 설계였습니다.


부모가 되고 나니 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모든 걸 모른 채 스마트폰 속으로 빠져들고, 인공지능에게 생각을 맡기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재미있게, 하지만 정확하게요.

그렇게, 그림책 『포니』를 썼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포니' 수업: 직접 만들며 이해하는 시간


'포니'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 스마트폰입니다.

휴머노이드같이 사람 모양은 아니지만, 친근한 감성을 위해 더 귀여운 모양을 하고 있지요.

주인공은 포니와 함께 살면서 포니에게 점점 의존하게 됩니다.

일상이 엉망이 된 어느 날, 포니 속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milkybaby_포니_그림책_05.png 그림책의 일부

출간 후 지금까지,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다양한 곳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그림책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웹툰 작가인 제 경험을 살려 수업 또한 흥미롭게 구성했습니다.


그림책 주인공은 생각을 인공지능인 포니에게 맡겨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아이들도 비슷한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유튜브는 왜 자꾸 비슷한 영상을 추천할까?" 등, 매일 보는 화면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그 이면을 파악합니다.


워크숍 시간에는 직접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포니'를 디자인해 봅니다. 아이들이 기술을 그냥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원리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기술 윤리'를 배우는 과정이지요. 유튜브 쇼츠, 챗GPT, 로블록스가 일상인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Aesthetic Creamy Brown A Day in My Life YouTube Intro Video.jpg

키트는 학교나 도서관에서 단체로 구매하실 수 있고, 작가 특강 없이도 직접 수업하실 수 있도록 가이드를 드립니다.


유아 디지털 교육 수업 후기

https://brunch.co.kr/@milkybaby4u/698

초등 저학년 인공지능 수업 후기

https://brunch.co.kr/@milkybaby4u/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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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을 위한 수업

고학년 수업은 좀 더 깊이 들어갑니다. 포니 보드게임을 하며 실제 상황을 마주하죠. 그리고 내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서로의 생각을 나눕니다.


그다음엔 자기 생각을 웹툰으로 그려봅니다. 처음에는 "저 그림 못 그려요"라던 아이들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재미를 알게 되면 달라집니다. 그냥 주어진 정보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잠깐, 이거 뭔가 이상한데?"라고 의심하는 눈이 생기는 것이지요.


초등 고학년 인공지능 리터러시 수업 https://brunch.co.kr/@milkybaby4u/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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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추천, 대출 인기 도서 등 독자분들 덕분에 '포니' 2쇄를 찍었습니다.




'포니' 강의, 어떻게 신청하나요?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만들기 워크숍과 보드게임, 웹툰 그리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연령별로 구성돼 있어요.


그림책 구매하기: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3320644619


☻ 요 링크로 문의하시면 빠르게 답변드립니다! https://milkybaby-class.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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