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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키베이비 Jan 02. 2017

밀키맘의 새해 메세지♥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밀키맘입니다. 신정 잘 보내셨나요? ^^
2016년 한 해동안 밀키베이비를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저는 올해 봄쯤 출간될 밀키베이비 육아툰 책을 준비고 있어요. 지금부터 딱 1년 전 시작한 밀키베이비 포스팅을 다시 뒤적이다보니, '이 때 난 발로 그렸던가...여긴 오타가 났었잖아...?' 하며 얼굴을 붉힐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초반 글과 그림에도 위로가 된다며 댓글을 적어주신 분들, 울고 웃다 간다고 알려 주신 여러분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습니다. 잠깐의 귀한 쉬는 시간에도 제 그림을 봐주신 여러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를 거듭하면 조금은 쉬워질까 싶은 육아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최근 난임으로 고생하는 지인들을 만나 제가 얼마나 복에 겨운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밀키가 절 힘들게 할 때마다, 이 아이가 여태껏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화가 폭발하면 그게 잘 안되지만요..) 그 뿐입니까. 소재거리도 만들어줍니다. 막막 떼를 쓰더라도 '블로그에 네 유아기적 행실을 모조리 남겨주마!' 하며 소심한 복수를 다짐하죠. 네. 올해도 그 복수극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2017년의 밀키베이비는 어떤 모습이 될지요.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미를 나눌 수 있는 글과 그림을 많이 풀어가고 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건강하시구요! 

밀키맘, 김우영 드림.



https://youtu.be/fl1bU1vtN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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