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휴직과 복직..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년의 시간 동안 새로운 과정들을 진행하며 한걸음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부서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6개월을 쉴 틈 없이 달려왔는데,
부서이동 후 일주일정도 메인 잡 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금세 불안과 초조함이 몰려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바쁘게 생활하는데,
나만 혼자 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쉴 수 있을 때, 쉬자!
어차피 또 박 터지게 일할텐데!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내가 이 부서에서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상사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일까?(내가 도울 수 있는 일)
내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하고 싶었던 일,
그리고 팀, 그룹이 필요로 하는 일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그룹장님과의 미팅.
서로 윈윈 하는 시간을 갖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 #갓생일기 #하고싶은거하면서행복하게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