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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미버스 Feb 01. 2018

핸드폰 24개월 할부 끝난날

이제 그만해 that's enough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24개월 할부 핸드폰 기계값을 다 갚았다. 

무슨 생각에선지 애들도 아닌데
2년전 나는 출시된지 몇달 되지도 않은 아이폰을 
100만원 넘는 돈을 주고 구입했다.


한꺼번에 핸드폰기계값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부담이 없었기에
2년 약정하고 바로 전화기를  들고 왔던거 같다.

잘썼다. 

전화 받고 
사진찍고
인터넷 하고

그게 다였다.

100만원 짜리 장난감. 



이제 반으로 줄은 통신비로 
나름의 노예계약에서 풀려나 
겨우 자유를 얻고
 조금의 경제적 여유가 생겼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곧 아이폰은 의도적인 수명 단축으로 
망가지게 되있다며
이번엔 어떤 전화기를 살거냐고
친구가 물었다. 


그 물음과 의도치않은 친구의 부추김에 
나도 모르게 
망가지지도 않은 핸드폰을 앞에두고

어떤 핸폰종을 살지 생각해 보았다. 



에구야~~!!




이제 고마해라. 


tha's en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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