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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창업자가 그리는 윤석열 정권의 행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결과의 공식"

by 혼북헌터 민짱 Dec 09. 2024
이나모리 가즈오 - 교세라 Official Website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씨는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약 45년 만의 일로, 국내외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세라 창업자이면서 일본 3대 경영의 신이라 추앙받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결과의 공식'을 적용해 보면, 현재 정권의 행보가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결과의 공식'

이나모리 가즈오는 인생이나 일의 성과가 '열정' × '능력' × '사고방식'의 곱셈으로 결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공식에 따르면, 세 요소 중 하나라도 부정적이거나 부족하면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열정: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와 노력.

능력: 개인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

사고방식: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마인드셋.

특히, 사고방식은 -100부터 +100까지의 범위를 가지며, 그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즉,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경우, 열정과 능력이 아무리 높아도 결과는 크게 감소하거나 심지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행보와 '결과의 공식' 적용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대한 국민의힘의 탄핵 반대 당론 결정은 많은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이러한 결정들이 '결과의 공식'에 비추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열정: 정권은 국가 안보와 질서를 유지하려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열정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방향으로 발휘되었는지는 의문입니다.  

    능력: 정권의 정책 결정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이번 사태를 통해 시험받았습니다. 비상계엄 선포와 그 후속 조치들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사고방식: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고방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적인 결과 예측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론에 따르면,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 악행을 저질렀다고 바로 그 결과가 하루아침에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후를 포함하여 짧으면 10년 길면 30년에 걸쳐 그 벌(응보) 받는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의 행보가 국민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다면, 이는 향후 30년의 긴 시간 동안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의 불안한 정신 상태가 벌써 그 벌을 받고 있는 중으로 보입니다. 

결론

이나모리 가즈오의 '결과의 공식'을 적용해 볼 때, 현재 윤석열의 결정과 행동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사고방식을 전환하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미 늦은 것으로 보이지만...)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현명한 판단과 행동이 요구됩니다.



민짱이 보는 윤석열 결과 공식 

    열정: 100. 100도 넘어 보입니다. 위법인 것을 알면서 45년 역사의 유산이 된 비상계엄을 꺼내 들었다는 것은 단단히 뭐에 빠져 있는 것이 분명히 보입니다. 

    능력: 100. 개인 능력은 10도 안 되는 정말 낮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위치가 주는 파워를 생각하면 100으로 수정해야겠습니다. 

    사고방식: -100. 야당에 경고를 주든 말든. 비상계엄을 끄집어내고 그와 동시에 국회를 장악하여 계엄 해제를 막으려 했다는 사고방식은 결코 정상인의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100 줍니다. 


세 점수를 다 곱하면... 결과를 말해서 의미가 있을까요? 

그들에게는 돈과 권력의 쟁취 만이 이 세상의 성공이라고 보는 데 그것이 아님을 인생을 통틀어 배우고 벌로서 그 결과를 받게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일희일비 하지 않고 묵묵히 일에서, 그리고 글을 쓰면서,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여러분과 같이 세상에 대한 감사와 재미를 느끼는 하루하루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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