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시(詩)(26)-구름빨래

by 대통령의스승

타들어가는 나날 속에

하늘의 눈물을 기다리는

모든이의 눈물이

간절함을 타고 날아

저 구름에 닿기를


몽글거리며 모여있는

먹구름들을 비틀어

남은 물방울 하나 없이

온 힘을 다해 짜내어

저멀리 웅덩이를

그득히 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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