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많기도하다
까만 콩나물
듬성듬성 빈 자리가
있을법도 한데
빼곡히 들어차
빈틈없이 메운
저마다 삐죽빼죽
솟아올라
도토리 키재기를
시작한다
휴게소입니다.
까만 콩나물 머리가
쑤욱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