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림
종이에 아크릴 (42x35cm)
서로 다른 사람끼리 만났습니다. 뭐 하나 똑같은 것이 없습니다. 한 사람은 언제나 추워하고, 한 사람은 언제나 더워합니다. 계획적이면, 저쪽은 즉흥적이고. 내성적이면, 저쪽은 외향적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면, 저쪽은 고기를 더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면, 저쪽은 도시를 더 좋아합니다. 이렇게 반대되는 사람이 만나 언제나 툭탁툭탁 대며 싸우지만, 뒤 돌아보면 그 사람은 나의 모자란 부분을 계속 채워주고 있습니다. 나의 어질어진 책상을 정리해주고, 나의 우유부단함을 단호하게 해결해 줍니다. 집안에만 있는 나를 밖으로 나가게 해주고, 무표정한 나를 웃게 해줍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며 가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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