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돈만큼, 돈보다 귀해졌다.
Don't Waste a Single Second : Time-Efficient Society
모두가 분초를 다투며 살아가는 사회, 분초단위로 시간을 아끼며 사는 사람들.
시간의 가성비, 시성비를 높이기 위해 아래 5가지를 통해 극한의 시간 효율을 추구한다.
1. 돈보다 시간을 중시하고
2. 사용 시간 단위를 조각내며
3. 여러 일을 함께 처리하고
4. 일단 결론부터 확인한 후 일을 진행하며
5. 실패 없는 쇼핑을 바라면서
과거 : 소유경제
높은 신분,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비싼 브랜드의 물건을 구매.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돈이 중요하므로 이 돈을 아끼기 위해 시간을 사용.
최근 : 경험경제
멋진 곳으로의 여행, 비싼 오마카세 식사, 호캉스를 즐기는 등의 경험이 중요해짐.
이런 경험을 위해서는 돈뿐만 아니라 시간도 필요, 즉 돈과 시간 모두 중요하게 됨.
돈을 써서 시간을 아끼는 선택도 함.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니 언제 일하고 쉴지, 언제 놀고 잘지에 대한 것을 개개인이 혼자 결정할 수 있게 되자 내 시간은 내 마음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됨.
코로나 19 이후 시간의 개인화, 성과 측정이 강화된 개인 역량 사회로 바뀌었다.
기업들도 고객의 시간을 쟁탈하기 위해 경쟁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은 고객의 시간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서비스 안에 게임 요소를 넣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려 서비스 경험 시간을 늘린다.
시간을 뺏겼다는 것은 돈을 썼다는 것이다. 광고주가 비싼 광고를 넣을 수 있는 판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고 이는 관객이 되었다는 의미다.
분초사회란, 사람들이 과거보다 부지런해져서 많은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현대인들이 효율적인 시간 사용법을 소비하는 트렌드다.
버려지는 시간,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누군가의 시간을 사는 행위를 하면서 내 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저장하는 것이다.
돈과 내 시간을 맞교환하기보다 적은 시간을 들여서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방향이다.
시간 경제 개념을 바탕에 깔고 비즈니스를 구상하자.
짧은 시장에서는 긴 인간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
내가 가진 역량으로 사람들의 어떤 시간을 줄여 줄 수 있는지 고민해 보자.
분초사회에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본 게시글은 MKYU '트렌드 코리아 2024 프리미엄 클래스' 강의를 들으며 공부한 내용의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의를 듣거나 트렌드 코리아 2024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타이틀 사진: Unsplash의mauro m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