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마음속으로 '나는 절대 이혼하지 말아야지'라고
은연중에 혹은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자란단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결혼을 하며 이혼을 선택지로 두지 않는다는 말에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나도 무의식 속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나 보다
사람의 심보라는 게 하지 말자 하고 마음먹거나
하면 안 된다라고 인식하면 더 하게 되고 하고 싶다
결혼의 선택지가 행복이 아니라 이혼이 되다니
이번 불행만큼은 내 탓도 남 탓도 할 수가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