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공간 ‘느린 마을’에 온 걸 환영해
우리는 SNS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소통하며 살아간다.
가끔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이버 친구’에게 뜻밖의 위로도 받기도 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에서 배움과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Facebook :X (구 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2023년 7월 24일부터 X Corp.으로 운영주체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최근의 Threads.
이 중 내가 특히 애정을 갖고 있는 플랫폼은 텍스트 중심의 'Threads'다.
텍스트 기반의 플랫폼인 스레드는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텍스트로 각자의 색으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짤막한 글이든 장문의 글이 든 간에, 글 속에서 그들의 색을 느낄 수 있다.
자기 계발 인증샷으로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 의식의 흐름에 따라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 육아로 지쳐 한숨을 토해내는 사람, 슬픔을 토로하는 사람, 기쁨을 공유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느린 마을’이라는 마을에서 이 동네 저 동네 돌아다니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들은 모두 이 '느린 마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고,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다.
익숙한 이웃처럼, 때로는 친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