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설명되지 못하는 것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던 것일까?
아니,
답답합이네.
두려우면 오히려 한 마디도 못했을.
설명되지 않아 답답하니까
한 마디 더 붙이고,
설명이 명확하지 않으니까
또 한 마디 보태어보는데
그러면서 좀 더 흐물,
좀 더 흐릿해지는 줄도 모르고
찔끔찔끔 추가에 추가를 더 하면서
출발이 뭐였는지도 모를 섞어찌개 만들고는
마지막에 뙇!
오늘 설명, 또 망했네
이러고 삽질
대충개충 적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사람의 연결, 마음의 연결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와 삶이 분리되지 않는 길을 걷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의시간들이 늘 살아있고, 소중하게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