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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월 May 07. 2024

일상적인 마음의 틀을 깨뜨리고

오늘도 마음챙김


5월 7일

투명한 유리창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는 당신을 상상해보라. 유리창이 맑아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당신과 하늘 사이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여 일어나서 곧장 나가려다가는 코를 유리창에 부딪칠 것이다. 그러나 손을 내밀어 더듬으면 당신과 바깥 공간 사이에 무엇이 있어서 거기에 당신 손자국이 남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적인 마음이 중간에서 가로막아 우리로 하여금 하늘 같은 마음의 참본성으로 곧장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그래도 그것을 내다볼 수는 있다. 우리는 일상적인 마음의 틀을 깨뜨리고 그동안 내다보기만 하던 리그파의 신선한 공기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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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의도적으로 멈추고 속도를 늦춰 일상적인 마음을 살피고, 고요하고 무한하고 행복한, 언제나 거기에 있는 큰마음(리그파)과 자주 접속하는 시간 갖기.


#소갈린포체_삶과죽음에관한매일묵상

#일상적인마음

#참본성_리그파

#오늘도_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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