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죽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일이어야 할 까닭이 없다. 왜 당신은 기분 좋을 때, 안락하고 평안할 때, 침대에 누워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그럴 때에 죽음을 묵상하지 않는가? 왜 당신은 행복할 때, 건강이 좋을 때, 만족을 느낄 때, 모든 것이 잘 돌아갈 때, 그럴 때에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보지 않는가?
당신을 자연스럽게 내성(內省)으로 이끄는 특별한 순간들이 있다. 죽음을 깊게 들여다보는 순간들도 거기에 속한다. 그 순간들을 알아보고 잘 소화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런 순간들이야말로 당신의 세계관을 뒤바꿔놓을 만큼 강한 경험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순간들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당신의 이전 신념들이 무너지고, 전혀 새로워진 당신을 발견하게 되는 그런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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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죽음을 생각하라는 책 제목처럼, 하루하루의 삶에서 죽음을 묵상하는 시간은, 온전히 나다운 삶을 살아가게 해 주리라.
#소갈린포체_삶과죽음에관한매일묵상
#죽음을들여다보기
#오늘도_마음챙김
#명상인류로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