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왜 그 돈을 불에 던졌을까

단 1분, 마음이 깨어나는 순간

by 심월


옛날 한 마을에 게으른 아들을 둔 현명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늙고 병든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합니다.

“네 힘으로 금전 한 닢을 벌어오너라. 그래야 내 재산을 물려주겠다.”


아들은 어머니에게서 돈을 받아 아버지께 내밉니다.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그 돈을 불 속에 던집니다.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는 꾸짖지도, 설명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 돈이 아들의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


마침내 아들은 집을 나가 직접 일을 합니다. 하루 종일 몸을 써서 겨우 금전 한 닢을 벌어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아버지는 그 돈을 불 속에 던집니다. 그 순간, 아들은 생각할 틈도 없이 불 속으로 손을 넣어 돈을 꺼냅니다. 그제야 아버지는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 이제야 네가 번 돈이구나.”


아들은 그때 깨닫습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놓을 수 있지만, 몸을 써서 번 것은 끝내 지키게 된다는 것을요. 진짜 가치는 말로 배울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겪고 체험할 때 비로소 삶 속에 자리 잡는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지금 당신이 붙잡고 있는 금전 한 닢은 남에게 들어서 알게 된 것입니까, 아니면 몸으로 겪으며 얻은 것입니까.


[한 줄 명상]

“겪어서 얻은 것만이, 온전히 내 삶의 가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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