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입문하고 처음으로 글을 올렸던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소식을 처음으로 브런치에 남겨봅니다. 2021년 8월에 브런치 작가로 등록하고 공저로 사춘기 아이와 사십춘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기대했던 브런치 북 출간 프로젝트에는 어디 껴보지도 못한 채 탈락이 된듯한데...
그 소식 접하자마자 몇 군데 투고를 하고 <교육과 실천> 출판사에서 2022년 5월에 출간되었어요.
많은 사춘기 자녀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종종 부모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강의를 진행하였답니다.
2023년이 마무리되는 지금 이 시점, 아주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지랄발광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가 교양부문, 세종도서에 선정되었어요.
이 책을 처음 낼 때 감히, 차마, 기도는 못하고 '막연히 세종도서 비스무레 한 거라도 선정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루어졌어요.
올해 8,698권 중 550권만이 선정되었다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첫 책인데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책으로 인정받아서 너무 기뻐요.
얼마 전 <전자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는데 사실 그때 당시에는 뭔지 잘 몰라서 그냥 그런갑 보다 했어요.
그런데 이번엔 <세종도서> 선정이라니 �
1쇄 3,000부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세종도서 선정> 딱지가 붙어 2쇄 출간될 예정이에요.
계속 사랑해 주세요.
이 책을 쓰면서 꿈분석을 해야 할 정도로 인상적인 꿈을 많이 꿨어요. 예를 들어 꿈에서 나온 내용이 설교 말씀에 등장한다거나 신실샘이 그런 내용의 글을 쓴다거나... �
그리고 심리학자이자 크리스천으로 꿈해몽 같은 걸 믿으면 안 되는데 싶긴 한데...
마무리 퇴고 작업을 하던 날엔 조개를 아주 많이 캐는 꿈을 꿨더랬어요. 꿈해몽에 보면 이 꿈의 뜻은 현실에서 귀한 보물을 발견한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귀한 재물과 돈이 들어온다, 훌륭한 업무실적, 사업 번창 등이래요. 정말 딱 맞는 거 있죠?!
또 올여름엔 차가 폭발하는 꿈을 꿨는데 새로운 사업이 시작된다, 영향력 있는 기관의 단체 도움을 받아 소망이 이루어진다??라는 뜻을 담고 있대요. (이 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으로 가게 될 온라인 강의도 1월에 제작하기로 계약하였답니다. 그리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세종도서 선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