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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y Jul 30. 2021

2019 너를 찾을게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

어른 친구 엘리의 일기



2020 10 어느 

어른 친구들과 아이들의 마지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회기는 어른 친구들이 준비한 작은 졸업식을 진행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추억을 만들었고 조금씩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도 어른 친구들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는 늘 아이들을 생각하면 고맙고 또 고맙다. 사랑을 주고 싶어서 아이들을 만나러 갔는데 갈 때마다 아이들에게 오히려 큰 사랑을 받고 오는 경험을 했다.


그때마다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을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떠올린다.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벅차고 따뜻함으로 꽉 차는 기분이 든다.


어른 친구들에게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특별하고 소중하듯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라보며 늦은 일기를 이제 정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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