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특수문자는 단순한 장식 이상의 역할을 한다. 문단의 분위기를 조절하고, 문장 사이에 여백을 만들어 주며, 독자의 시선을 부드럽게 이끌어주는 장치가 된다. 브런치처럼 여유롭고 감성적인 공간에서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특수문자가 특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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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은 구분선이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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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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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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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형태는 글의 앞뒤를 구분하거나 문단 사이를 나눌 때 쓰기 좋다. 너무 길게 넣기보다 문단과 문단 사이에 한 줄 정도 넣으면 글이 훨씬 정돈되어 보인다.
제목이나 소제목에는 간단한 장식 기호를 함께 써 주면 시각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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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호들이 대표적이다. 이런 특문은 제목과 잘 어울리면서도 텍스트의 느낌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조금 더 따뜻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하트, 꽃, 별 같은 형태의 문자를 활용해도 좋다. 예를 들어
♡ ♥ ❥ ❣ 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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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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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은 감정이 담긴 글, 에세이, 일기 같은 글에 어울린다. 다만 장식이 너무 많아지면 글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니 한두 군데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문단 장식은 디자인적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
나
╔═══ ❖ ═══╗
같은 형태는 본문 중간에서 주제 전환을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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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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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같은 구조는 인용문이나 문단의 제목을 강조할 때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닉네임이나 서명 부분에는 특수문자를 활용해 자신만의 서체 느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 ������ ������ *͛⋆͛
나
✧・゚: * ���� �� ����� *:・゚✧
같은 형태는 감성적이면서도 개성이 드러난다.
결국 좋은 특수문자 활용의 핵심은 ‘절제’다. 문장을 강조하거나 분위기를 살리되, 본문을 가리지 않을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깔끔한 줄 구분과 은은한 장식만으로도 글의 인상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