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노잼시기에 추천하는 책 Best 5
당신을 위로해줄 문장이 담긴 책
SNS 상에서는 인생의 ‘노잼’ 시기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노잼’은 'NO+재미'의 합성어로 무엇을 해도 흥이 안 나고 인생이 재미 없어지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지난 2018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성인남녀 1322명을 대상으로 ‘노잼시기’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인 성인남녀가 ‘노잼시기를 경험한 적이 있다’라는 대답을 한 것처럼 코로나 블루로 인해 무기력증이 만연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의욕이 없어지고, 만사가 귀찮고 재미가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인생 노잼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걸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런 인생 노잼시기에 추천하는 책 Best 5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저자_한창수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지금 서점을 가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어요. JTBC 차이 나는 클라스를 통해 얼굴이 많이 알려진 정신과 의사 한창수 님이 무기력과 이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무기력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게으름, 우울증, 번아웃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서 나의 마음을 톺아보기 좋답니다.
Ⓒmilada_vigerova (출처 Unsplash)무기력이란 일종의 증상이어서 그 원인을 한 가지로 볼 수 없다고 해요. 그런데 보통 무기력의 원인을 ‘게으름’이나 ‘우울증’으로만 보고 단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한창수 저자님은 이런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무기력의 원인을 ‘몸(질병, 체력 등)’, ‘정신(우울증, 게으른 기질 등)’, ‘감정(자존감, 외로움 등)’ 등으로 나누어 다각도로 살펴봅니다. 또한 번아웃, 우울증과 헷갈리기 쉬운 무기력의 개념과 증상을 알아보고, 수시로 나를 찾아오는 무기력이란 손님을 정중히 돌려보내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책에는 한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무기력 테스트도 들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무기력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표지 뒷면에는 독자를 위한 작은 선물로 ‘무기력 극복 챌린지’ 30일 템플릿도 준다고 하니 무기력으로 힘든 분들께 힐링이 될 수 있겠죠?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저자_글배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마음이 답답할 때면 서점에 가서 제일 눈길이 가는 제목의 책을 짚어서 읽곤 하는데요. 그때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였습니다. 왜 요즘 무기력한 지 고민했을 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지금 내 마음 상태구나.' 느꼈거든요.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다면 삶은 무기력해집니다. 불안함, 공허함, 외로움, 감정 기복, 자존감 등 매년 수천 명의 고민을 마주하며 상담해 온 글배우님은 지쳤거나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몰라 공허하고 삶에 의욕이 나지 않는다면 혼자의 시간을 갖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연애문제부터 자존감과 인간관계, 직장, 도전하고 싶은 꿈 등 그동안 쌓인 걱정들에 대한 방향을 찾는 방법을 도와주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열정, 희망을 전해줍니다.
all_who_wander (출처 Unsplash)짧은 호흡의 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무기력으로 힘든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또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갈 때마다 마음이 위로받기 때문에 이 책을 다 읽고선 치유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들 때,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
저자_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나는 우울증일까, 번아웃일까?” 살면서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죠. 그러나 실제로 치료를 받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2016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단 10명 중 2명 만이 제대로 된 심리상담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각각에 맞는 해결책을 얻고 싶은 독자를 위한 우울증·번아웃 필독서입니다. 독일에서 심리 클리닉을 운영 중인 저자는 우울증과 번아웃을 약물로만 치료해선 극복할 수 없다고 말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상 속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생활 습관부터 인간관계까지 다각도로 원인을 분석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StockSnap, 출처 Pixabay갑자기 찾아온 무기력에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이 책을 통해서 내 무기력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최신 뇌과학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더 신뢰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무기력증으로 힘든 마음 상태를 방치하지 말고 책을 통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극복하는 방법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겠죠?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저자_전승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왠지 자꾸만 마음이 쓸쓸하고 허무할 때가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그런 마음이 불쑥 나타나는데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곤하기만 합니다. 분명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행복하지 않고요. 만약 이런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당신은 바쁘게 흘러가는 세상의 속도에 지친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는 거야. 내가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뭐가 있나 싶더라고.”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혀 화제가 된 이 고백처럼,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지치고 무기력해진 사람이 많습니다.
saadchdhry (출처 Unsplash)바쁘게 살아오느라 나의 감정, 시간, 관계, 세계를 방치했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속 문장들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과 마주해 보길 바랍니다. 그렇게 스스로 돌아볼 때, 우리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르겠다면, 지치고 무기력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나만의 ‘인생의 문장’을 찾아봅시다.
<마음여행키트 나다움 편>
제작_마인드웨이
<마음여행키트 나다움 편>'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현재 나답게 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남들처럼 살기 위해 오늘도 버티며 살아가면서 나를 잃어가고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 지도 희미해집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나를 위한 시간을 내기도 무기력할 때 하루에 15분,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을 할 수 있는 [마음여행키트 나다움 편]을 추천드립니다. 무기력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심리 상담을 받아서 문제를 명확히 하고 나를 더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것이지만 시간과 가격 문턱으로 인해 심리상담을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심리 상담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활동하는 상담전문가가 직접 마음여행키트를 만들었다고 해요. 1시간에 약 8~1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대면 심리 상담보다 부담이 적고 친구에게 얘기하기 어려운 나의 솔직한 마음도 키트에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무기력한 순간에 나를 다시 돌아보며 나다움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마음여행키트 나다움 편을 하면 나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마음이 아프면 상담소에 가야 하지만, 많은 사람이 마음을 제때 돌보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한 달 동안 데일리로 마음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음여행키트 나다움 편으로 인생 노잼시기 극복해요!
**마음여행키트 나다움 편으로 무기력 극복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