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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드웨이 Mar 16. 2023

환영받는 이색 워크샵의 조건 3가지

환영받는 워크샵에는 "구성원"이 있다

마음이 건강한 일터 만들기

직장인 3명 중 2명
"회사 워크샵 안 가면 안 될까"

(출처 unsplash)

직장인 매거진 M25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회사에서 워크샵을 간다고 했을 때 본인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무려 70.2%가 "워크샵도 업무의 연장! 뭔 재미가 있겠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무슨 핑계로 빠질 수 있을까 고민한다"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기업 워크샵은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딱딱한 분위기의 활동, 혹은 상사나 임원의 비위를 맞추며 억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기피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 대부분이 "회사에서 벗어나는 것"을 최고의 힐링이라고 꼽았을까요. 




요즘 기업들의 이색 워크샵


대다수가 피하고 싶어 하는 워크샵이지만, 그럼에도 그 필요성은 여전합니다. 조직의 구성원들과 함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적인 고충도 해소할 수 있는 동시에 조직 내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함으로써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출처 unsplash)

최근 구성원의 복지, 그리고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존의 워크샵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이색 워크샵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야외 활동을 함께하거나, 자연스레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영화, 뮤지컬 관람 등과 같은 문화 활동을 함께하기도 합니다. 혹은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마음을 쉬게 하고 건강한 취미 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자기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 공예/공방 활동을 장려하기도 하죠.




환영받는 이색 워크샵의 조건 3가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새로운 자극을 주는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이색 워크샵을 기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워크샵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죠.


그렇다면, 요즘 직장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1. 개인 시간 존중하는 "세심함"
(출처 unsplash)

요즘 직장인들에게 시간은 금을 넘어선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퇴근 후에는 운동, 외국어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거나, 특정 목표를 가지고 본업 이외에 다른 일을 진행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사이드프로젝트에 집중하죠. 그만큼 개인 시간은 회사의 업무에 의해 침해당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영역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모두가 쉬는 주말에 워크샵을 잡는다거나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빡빡하고 긴 일정은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잦은 워크샵은 바쁜 업무 시간을 빼앗아 오히려 구성원에게 부담을 주거나 활동의 의미를 찾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적당한 주기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곧 회사의 역량이 될 개인의 "성장"
(출처 unsplash)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2030세대는 더 이상 회사의 발전만을 위한 희생을 당연시하지 않습니다.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 중 하나로 "개인 성장의 기회"를 꼽고 있으니까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미 '성장지원금'을 기본적인 복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 되기 때문이죠. 회사 업무에서의 성장은 한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정 기간 교육을 받고 실전에 투입돼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레 업무 스킬이 늘게 되죠. 하지만 후에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인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줄 알며,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3. 팀워크를 위한 "소통의 장"
(출처 unsplash)

업무에 치여 일만 하다 보면 팀원들과 교류할 시간은 자연스레 줄어듭니다. 그럼 서로에 대한 업무 이해도나 개인 성향에 대한 이해가 낮아지면서 협업 시 갈등이 발생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 체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 내 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인간관계"를 가장 많이 꼽고 있습니다. 업무 역량은 시간이 쌓이며 자연스레 개선될 수 있지만, 인간관계는 시간이 지나도 늘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정해진 직급이 있는 조직이라면 더욱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업무 시간 외에 일하며 느꼈던 각자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위로를 공유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언하거나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가지 모두 갖춘 <마음여행 워크샵>

'한국잡월드파트너즈'에서 진행한 [셀프리더십 나다움 마음여행 워크샵]
마음여행 워크샵 참가자 후기

앞서 이야기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이색 워크샵을 기획하는 일을 쉽지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숙제 같은 워크샵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구성원을 위한 특별한 워크샵을 원하는 기업 담당자분들께 마인드웨이의 "마음여행 워크샵"을 추천드립니다. 마음여행 워크샵이란 마인드웨이의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워크샵으로, 구성원의 마음 진단은 물론 치유까지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상담가가 직접 리드하는 집단상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구성원들은 안전하게 대화를 나누며 공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여행 워크샵의 가장 큰 장점은 동화 스토리와 함께 마음여행을 떠난다는 컨셉으로 구성돼 있어 모두가 흥미롭게 몰입하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죠. 워크샵은 크게 번아웃, 스트레스, 나다움, 휴식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의 주제를 원할 경우 상담 후 워크샵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마음여행키트

더불어 워크샵 진행 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혼자서 풀어볼 수 있는 "마음여행키트"가 제공되는데요. 마음여행키트는 심리상담사와 스토리 작가가 함께 만든 셀프 상담 키트로, 몰입을 돕는 동화치료 기법과 심리상담사가 엄선한 질문에 답하는 글쓰기 치료 등 실제 상담 현장에서 사용하는 상담 기법과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혼자서도 지루하지 않게 마음을 돌볼 수 있습니다. 2,3시간의 간략한 워크샵을 진행한 뒤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키트를 풀어 볼 수 있으니 워크샵의 효율성은 물론, 개인 시간에 대한 배려도 함께 담겨 있는 이색 워크샵이라 할 수 있겠죠?



**구성원에게 환영받는 <마음여행 워크샵>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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