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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마음을 지키는 문장 하나

멘탈을 지켜주는 ‘기도문 한 줄의 힘’

by 시월해담

위기의 순간, 마음을 지키는 문장 하나

사업할 때 멘탈을 지켜주는 ‘기도문 한 줄의 힘’


사업을 하다 보면

매일이 선택과 결정의 연속입니다.


어떤 날은 잘 풀릴 것 같다가도,

예상치 못한 변수 하나에

모든 흐름이 무너지는 날도 있죠.


그럴 때 가장 먼저 흔들리는 건

내 ‘전략’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입니다.


불안, 조급함, 자책, 분노…

그 감정들에 휘둘리다 보면

정확한 판단은 흐려지고

‘포기’라는 단어가 슬며시 고개를 듭니다.


저는 그런 순간마다

한 문장을 조용히 꺼내

속으로 천천히 암송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한 기도문


하느님,

지금 이 순간,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평화를 주소서.


그리고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두려움 없이 마주하고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제 안에 힘을 주소서.


무엇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무엇이 그냥 흘려보내야 하는 것인지를

알아차릴 수 있는

깊은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



이 기도문은 단순한 문장이 아닙니다.

멘탈을 회복하는

‘시스템 리셋’의 버튼입니다.


“지금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내가 바꿀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걸 분별하게 해주는

의식적 호흡과도 같은 문장입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1. 하루의 시작에, 3번 되뇌기


아침 명상이나 출근 준비 중,

이 기도문을 세 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2.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 한 줄 꺼내기


중요한 회의 전,

거절이나 요청을 앞둔 순간,

이 문장을 마음속으로 천천히 암송해보세요.


감정이 아닌 본질로 판단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줍니다.


3. 하루의 끝에, 감정 정리 루틴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스로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세요.

오늘 내가 받아들여야 했던 것은 무엇이었나?

오늘 내가 도전했던 변화는 무엇이었나?


그리고 이 기도문을 다시 한번 읊조리면

그날의 감정과 판단이 정리됩니다.


사업가는 매일 결단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판단과 책임 속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흔들리지 않는 내면입니다.


변화에 대한 분별,

포기해야 할 것과 끝까지 붙잡아야 할 것,

그 둘을 구별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하루 한 줄, 한 호흡, 한 기도문으로

조금씩, 그러나 단단하게 길러지는 힘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내면이


부드럽고 강하게

당신의 하루를 지탱해주길 바랍니다.



명상용 확장 기도문


하느님,

지금 이 순간,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평화를 주소서.


그리고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두려움 없이 마주하고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제 안에 힘을 주소서.


무엇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무엇이 그냥 흘려보내야 하는 것인지를

알아차릴 수 있는

깊은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


조급함이 아닌,

평온한 기다림으로

제 삶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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