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by
민휴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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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포레스트 수목원에
수국이 지천입니다.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수국 축제장을 못갔지만
작년보다 더 멋지게
변해 있을 수국 정원을
상상해 봅니다.
토양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는
적응력 최고의 꽃
탐스런 수국은 사랑이죠!
손잡고 나란히 걸어 갈 친구
글로 만나고
글로 나누는
우리들 모습도
보라색 수국이면 좋겠습니다.
* 세 번째 동시집 [꽃들
이 하는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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