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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트 Jun 18. 2020

직장인 월급 이외 수익 만드는 5가지 방법

직장인의 현실적인 부수입

올해 나이 30이 되면서 경제, 재테크, 부업, 주식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지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 부모님은 왜 그렇게 재미없는 경제 뉴스, 주식 차트를 볼까 궁금했는데 내가 직장을 다니게 되고 경제적 독립을 하고나서부터 예전 부모님의 행동들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바쁜 현대사회의 도로를 숨 가쁘게 달려오니 어느 순간 나의 모습에서 예전 부모님이 했던 모습이 겹쳐지기 시작했다. 내가 이렇게 돈에 집착하는 이유는 집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월급만으로 서울의 집을 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무조건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돈이 있으면 불행한 일들을 방어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내 나이 30이 자본주의 사회에 슬픈 현실을 제대로 깨닫기 시작한 기점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사업가이자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 >

If you don't find a way to make money while you sleep,
you will work until you die.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한다.)

- 워렌 버핏 -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렌 버핏의 유명한 명언이다. 워렌 버핏 말처럼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놓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았다. 일을 하지 않고 잠자는 동안에도 매월 꼬박꼬박 내 계좌에 돈이 들어온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실제로 몇몇 직장인들이 이미 직장 이외의 부업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 6개월 동안 고민하고 생각하여 현실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5가지 파이프라인을 정리해봤다. 내가 실행한 일도 있고 아직 실행하지 못한 것도 있다.




1. Tistoy 블로그 광고수입(실행)


첫 번째로 실행 한건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며 글 중간중간에 애드센스 광고를 넣으면 광고수입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무작정 시작했다. 블로그 종류에도 종류가 엄청 많으며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워드프레스 중에 엄청 고민을 많이 하였다. 내 글 특성상 IT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과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게 목적이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하였다. 블로그는 각각의 특성이 있으므로 블로그 운영을 할 때는 자신의 컨텐츠와 블로그의 특성을 파악하여 알맞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전자책 판매(실행)

두 번째로 실행한 건 '크몽'이라는 재능기부 플랫폼에 내 노하우를 담은 글을 작성하여 PDF 형태로 전자책을 판매하였다. 유튜버 N잡하는 허대리님의 유튜브를 보고 저렇게 해도 돈을 벌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무작정 시작하였다. 비록 나의 첫 전자책이 지인들 이외에 판매가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나의 다양한 경험들을 작성하여 전자책 판매하기를 꾸준히 도전할 예정이다.


3. 주식(실행)

세 번째로 실행한 건 주식이다. 내가 시작한 부업 중에 그나마 가장 많은 부수입을 가져다주었다. 주식을 하면서 여러 가지 경제뉴스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지식도 많이 쌓이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꾸준히 장기투자(최소 10년)를 하여 수익을 낼 예정이다.


4.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실행 예정)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여 위탁판매를 할 예정이다. 유튜브 '신사임당'님의 채널을 보고 나서 온라인 쇼핑몰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지고 있다. 나도 무턱대고 쇼핑몰 개설을 하여 시작하였지만 유통에 대한 구조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다. 올해 내가 올린 품목 1개를 팔아보는 게 목표이다.


5. 유튜브 광고수입(실행 예정)

유튜브에 컨텐츠를 올려 광고수입을 얻을 예정이다. 유튜브에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들은 꽤나 많은 광고 수입료를 받아 간다고 한다.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광고 수입이라는 자동 수입원에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사실 유튜브는 어떤 컨텐츠를 만들지 고민 중이다. 유튜브엔 너무나도 많은 컨텐츠가 있어 어떤 컨텐츠를 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 중이지만, 내가 그나마 IT업계에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IT에 관련된 컨텐츠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 올해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유튜브에 1개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게 목표이다. 



이처럼 올해 5가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중이다. 파이프라인 우화에 나오는 파블로처럼 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몇 년이 걸릴지 알 수는 없다. 또한 성공이 아닌 실패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룰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없을 만큼 높다. 올해 안에 무사히 파이프라인 공사를 구축하여 워렌버핏이 말한 것처럼 잠자는 동안에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았다고 증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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