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원래 불편해요. 실패는 디폴트예요

그럼에도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그대에게, 셀프코칭

by 나의계절

오늘도 실패다.

이번엔 다를 줄 알았는데. 나를 믿었는데...


야식을 안 먹겠다는 결심, 매일 뛰겠다는 다짐, 오늘은 꼭 영어 공부를 할 거란 약속. 오늘도 환상이 되어버린 꿈이다. 뭐, 어쩌겠어하면서도 답답함이 커질 무렵, 게다가 이 상태로 누군가를 코칭할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이 자랄 무렵, 좋은 강연을 하나 만났다. 서울상담심리연구소& PMI 코칭 센터 최현국 소장님이 진행하는 "셀프 코칭: 자기 이해 성장 특강"


"우리는 보이지 않는 틀 안에서 살아요. 이 틀을 깨고 나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죠. 아침에 눈을 뜰 때 기본적으로 세팅되는 주파수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생각의 주파수는 한번 세팅이 되면 변하기 쉽지 않아요. 다른 주파수를 상상하고, 내가 원하는 주파수에 공명하며, 내 삶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셀프코칭이에요"


아아아아, 제가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것을 이룰 수 있나요?


이루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강연 내용을 요약해 소개해 본다.


"변화는 원래 불편하다"

익숙함은 이미 만들어진 신경회로 속에 머무르는 것이다.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면, 불편함을 견뎌야 한단다.

그 불편함이야말로 내가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의지를 믿지 말고, 구조를 믿으세요.”

우리는 감정의 동물이기에, 자신의 의지를 너무 믿지 말라고 했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나?", "내가 가고자 해던 방향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맞나?" 이렇게 계속해서 뇌를 깨우고 인지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단다. 예를 들면, 매일 아침 산책을 하면서 내가 살고 싶은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거나, 매일 노트를 펴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체크 하는 등의 구조 말이다. 내가 한 발씩 걷고 있는 이 길이, 내가 원했던 방향이 맞는가? 이것을 구조적으로 일깨울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심심함을 견디세요. 나의 내면을 아무거나로 채워두지 마세요."

내면이 투명할수록,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이 선명해진다고 했다. 반대로 마음속이 자극적인 것들로 가득 차면, 우리가 세운 목표는 금세 흐려지고 만다. 유튜브, 넷플릭스, 배달 음식, 분노, 불안…그런 것들로 채워진 마음엔 꿈과 목표가 머물 자리가 없다고 했다. 비우고 심심함을 견디는 것, 그리고 그 안엔 나의 꿈과 열망을 채워 넣는 것. 그것이 필요할 수 있다.


"실패를 반복하는 것도 능력이다."

안다는 것과 변화를 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차이가 있다. 알고 설명할 수 있어도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르다. 변화할 수 있을 정도 안다는 것은 "내가 실패하는 구조를 이해하고,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가?"를 뜻한다.

내가 실패해도, 왜 실패했는지를 이해하고, 새롭게 시도하고, 다시 시도한다. 한번 실패하고 하면 하기 싫어지고 좌절감도 생겨 새롭게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안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복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라 했다.


"오늘부터 당장 프로젝트 시작하기"

셀프코칭은 자기 탐구, 자기 발견, 자기 결단의 연속이다. 작은 행동이 쌓여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야식 금지, 10분 달리기, 밥 먹고 바로 설거지하기, 하루 30분 책 읽기. 이 단순한 실천이 쌓이면 어느 순간 내 안의 주파수가 달라지는 걸 느끼게 될 수 있다고 했다. 처음엔 몸이 강하게 저항한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지나면 스위치가 바뀐단다.


"포기하지 말자"

이 말이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강력했다. 진짜 변화는 완벽한 의지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반복에서 시작된다.



내가 어디를 향해서 움직이고 있는지를 아는 힘,

내가 걷는 이 길이 그 방향인지를 끊임없이 반추해 볼 수 있는 개인적인 루틴의 확보,

실패를 했음에도 방긋 웃으면서 다른 길을 찾아 일어날 수 있는 힘.

이것들이 우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일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어떻게 다르게 시도를 해볼까를 생각하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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