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

by MOMO


#고라니 #멸종위기 #그림이민호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적으로 보면 고라니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IUCN 적색 목록에서 고라니는 멸종위기인 '취약(Vulnerable)'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는 사자, 하마, 치타, 북방참다랑어, 향유고래와 같은 등급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만 사냥 허가가 날 정도로 개체수가 많은데, 전 세계 고라니 개체 수 중 90%가 한국에 서식한다고 한다.
90%마저 북한에서는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멸종위기 수준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형편이므로, 실질적으로는 대부분은 남한에 집중된 상황이다.

길고양이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많이 로드킬을 당하는 야생 동물이다. 고라니 2,000마리가 차에 치일 때 멧돼지, 너구리, 오소리는 기껏 해야 수십 마리 정도 치이는 식이라 다른 동물과 비교가 무의미하다.
심지어 로드킬당한 고라니 시체를 파먹던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차에 치어 죽는 2차 사고까지 발생할 정도. 이렇다 보니 교통표지판의 야생동물주의 표지 모델이 고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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