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국에서 각종 육식동물들에게 쫓기다 결국 잡아먹히는 역할로 단골 출연하는 덕분에 일반인들에게도 꽤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먹이사슬의 최하위계층라는 인식 때문에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계층을 차지하는 사람들을 톰슨가젤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큐멘터리 등에서 톰슨가젤이 잡아먹히는 장면을 많이 편집해서 보여줄 뿐이지, 실제로 톰슨가젤은 달리기가 빠르기 때문에 사냥당하기 꽤 어렵다. 사실 톰슨가젤은 치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동물로서, 최고 속력은 80km/h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