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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MO Dec 23. 2023

#검은집게제비갈매기


#검은집게제비갈매기 #해양오염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 #그림이민호


먹이로 착각한 걸까. 검은집게제비갈매기 새끼가 '담배꽁초'를 입에 물고 신난 듯 날개를 퍼덕인다.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사는 여성 캐런 메이슨(64)이 세인트피트 해변에서 찍은 검은집게제비갈매기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했다.

메이슨은 "담배꽁초는 새끼 새가 어미 새로부터 건네받은 '먹이'였다"며 "야생동물을 위협하는 쓰레기를 더 이상 해변에 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제환경단체인 해양보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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