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탈시설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탈시설 발달장애인들은 24시간 활동지원사의 서비스를 받으며 지역사회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대구시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참여자분들은 하루 12시간~13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되어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 되었습니다. 이에 2025년 1월부터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여기서함께센터에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설 말고 지역에서 살고자 하는 그들의 권리 실현 과정에 작은 발걸음이 되고자 합니다. 누구의 삶도 시범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시범이 아니라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함께센터의 활동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