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MO Aug 28. 2024

#거위

#거위 #goose


거위는 지능이 높은 동물로 배타성이 강해 주인을 잘 따르고 밤에 자다가도 낯선 사람이 오는 기척이 느껴지면 깨서 울거나 날개를 활짝 펴고 다가가서 위협한다. 그래서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개 대용으로 거위를 많이 길렀다. 이 때문에 과거 로마군 기록이나 그림 동화 등을 보면 거위 사육 장면도 흔히 나온다.

특히 기원전 390년의 알리아 전투에서, 신전에서 키우던 거위들이 갈리아인의 침입을 울음소리로 알려서 기습에 대처할 수 있었다.

작가의 이전글 발달장애인의 낮 활동 공간 만들기! 지금 여기서 함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