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은 공조본을 규탄한다

by 김민호


지하철 좀 타겠다는 장애인들은 그 무거운 휠체어 채로 무 뽑듯 쑥쑥 뽑아내고 같이 좀 살자며 농성하는 노동자들은 엄정한 법의 집행을 명분으로 무자비하게 진압하던 그들은 어디 가고 내란죄 현행범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를 저지른 현행범들을 앞에 두고 심히 유감이라고만 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웃기지도 않는다.


내란범 같이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이를 앞에 두고도 법집행을 하지 못하고 유감이라고 하고 돌아올 것 같으면 단순한 잡범은 유감스러워 체포영장 신청이나 할 수 있겠나 싶다.


공조본은 앞으로 유감 표명할 일이 참 많을 텐데 미리 이름을 공동 유감 본부로 바꾸길 바란다.


한국은 아무튼 권력을 잡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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