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이 끝난 후 - 소감 받기, 토론 결과 분석, 보고서 만들기
토론회가 끝났다면 마무리 인사를 하며 참가자들에게 토론회의 소감을 받는 것이 좋다. 꼭 받지 않아도 되지만 좋은 피드백은 긍정적인 힘을 주고 부정적인 피드백은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이 된다.
큰 사이즈의 포스트잇 하나에 소감을 받으면 되는데 이 때 소감 이외에 토론과 관련해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면 같이 적어 달라고 하면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피드백을 적는다. 토론회 자체가 좋았다.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 내 말을 들어 주는 모습이 좋았다 등. 그리고 이런 피드백을 의뢰인에게 전달한다면 의뢰인은 많이 좋아할 것이다.
대규모 원탁토론이 끝나면 취합된 결과물을 가지고 분석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행정관청에서 의뢰를 했다면 그 결과를 가지고 더 훌륭하게 분석을 해줄 수 도 있겠지만 토론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과정과 결과를 모두 지켜본 이들밖에 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결과 분석은 필요하지만 평가나 평론 같은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설프게 했다가 의뢰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을 우려도 있다. 결과 평가는 말 그대로 서비스 이며 이 서비스로 인해 전체적인 평가를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
결과 분석까지 완료 되었으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보고서에 들어갈 내용은 토론회의 개요, 토론 내용, 결과, 사진 등이 들어가며 관련 내용은 의뢰인과 협의해서 만들면 좋다.
특히 결과 값을 가공하는 등의 후처리를 원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협의를 해야 한다. 박사급 인력을 투입해 결과를 분석해야 할 경우라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