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사회복지는처음이지 | #복지학개론
Q. 국제사회의 역사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장애'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정의했을까?
아주 먼 옛날, 인류의 세계관은 한반도 서쪽에 위치한 ‘서양’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기에 장애와 관련된 역사도 서양을 중심으로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응? 굳이...)
아무튼, ...라고, 써 있으므로 우린 이렇게 학습을 시작합니다(흐흐흐). 인류의 좁은(?) 세계관 속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에는 장애라는 것을 과학적이지 않고 의학적이지도 않은 하나의 ‘토템(Totemism)’ 사상으로 단정 지었습니다. 장애가 있는 장애인에 대해서 ‘신의 벌을 받는 사람’, ‘전생에 큰 죄를 지은 사람’으로 인식했죠. 그러다 중세에 들어 로마 가톨릭을 중심으로 한 종교사상의 보호활동이 이어졌는데, 영국의 한 왕은 여자에게 정신이 팔린 나머지 자신의 아내와 이혼을 목적으로 뜬금없이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가톨릭교를 포기한 영국은 수도원이 문을 닫게 되었고 수도원에서 보호받던 장애인들이 길가로 쫓겨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죠. 또한, 당시 사람들은 잘못된 장애에 대한 관념에 젖어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을 차별과 학대로 대했고, 오로지 마녀사냥의 희생양으로만 인식했었습니다. 고대부터 중세까지의 서양은 장애를 마치 종교적 의미가 부여된 ‘인간의 부정적 모순’이라 단정 지었던 것이죠.
00:29 역사
01:43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
02:40 국제연합의 탄생과 세계보건기구의 역할(국제장애분류의 등장)
05:01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