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 발생하는 신종 바이러스는 도대체 왜 발생하는가
위의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시면 이해가 더욱 쉬워요~
안녕하십니까?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제작하고 있는 SL사회복지연구소의 소소한행복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요즘, 우리는 신종 바이러스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2003년 중국 광동성에서 시작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이 세상을 뒤 흔들었습니다.
일명 ‘사스’라고 불리는 이 감염병은 감염되었을 시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고 호흡이 어려워지며 폐렴 등으로 사망까지 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치료약이 없고 심각성에 둔감한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에 사스는 급속도로 번져갔죠.
그리고!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이 또 다시 세상을 흔듭니다.
일명 ‘메르스’라고 불렸으며 증상은 사스와 비슷했습니다.
이또한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고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감염병이었죠.
하지만 나름의 대처와 방법으로 인류는 두 호흡기증후군을 나름 지혜롭게 이겨내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우한 폐렴(Wuhan coronavirus outbreak)’이라는 또 다른 바이러스가 등장합니다.
이 감염병은 지난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만큼 인간의 호흡기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죠.
그래서!
지금까지 대표적으로 설명한 사스, 메르스, 우한 폐렴의 공통점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의 변형이라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을 포함한 동물계에 광범위한 호흡기 및 소화기 감염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라는 게 의학계 내용입니다.
코로나의 표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왕관 모양의 돌기들 때문에 코로나 즉, ‘왕관’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바이러스죠.
이제 우리는 이 신종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코로나라는 녀석에 대해서 궁금해졌을 겁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해보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와 학계에서는 이미 RNA 바이러스 즉, 코로나바이러스의 유무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에 대해 사전 대비하고 이에 맞는 백신 등을 개발해 놓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는 아종(亞種, 분류학상 종의 하위단계)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변종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입니다.
기원전 8100년경부터 현재의 형태로 진화하였고,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해 빠르게 변이하는 특징 때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게 학계의 설명입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예방의학이 발전한 오늘날에도 대규모 호흡기 질환의 감염을 막는 것은 힘든 일이라 합니다.
그리고
2003년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가 홍콩에서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를 치료한 중국・베트남・홍콩의 병원 의료진 역시 같은 증상을 보이며 감염되었고 끝내 사망에 이릅니다.
수사당국은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사스에 의한 것이라 결론이 났죠.
이때부터 사스는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대기를 통해 감염되는 사스는 다른 호흡기 질환과 달리 10%라는 엄청난 사망률 때문에 전세계 보건당국에는 비상이 걸렸고,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중동을 통해 또 다른 호흡기 증후군이 이슈에 오릅니다.
낙타를 통해 전파된다고 알려진 이 신종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27%나 되는 아주 무서운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었죠.
사스와는 달리 동물체에 의해 감염이 되는 것이었기에 병원체를 가지고 있는 낙타와 관련된 모든 것을 피하고 예방하는 것으로 수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생한 우한 폐렴의 경우는 사스와 비슷한 동물체로 감염이 된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변형된 코로나를 옮기는 동물이 박쥐와 뱀이라는 사실이죠.
박쥐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뱀이 잡아먹고 감염된 뱀은 인간이 다시 먹어 감염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왜 그런 뱀을 먹었을까요?
그건 이번 중국 우한의 음식문화와 위생상태를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한 시내에 시장에는 살아있는 뱀, 박쥐 등이 전시하듯 길거리에 놓여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걸 구입해서 식용으로 섭취하죠.
이 과정에서 변이된 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로 전염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기원되었다고 발표합니다.
박쥐는 지구에서 살고 있는 동물체 중 가장 많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죠.
재미있는 사실은 사스와 메르스 역시 바이러스의 숙주는 박쥐라는 사실이죠.
박쥐에 있던 코로나가 사향 고양이와 낙타의 중간 숙주로 옮겨지며 진화하였고 사람에게 옮겨져 심각한 질병을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976년 박쥐를 통해 에볼라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전파되며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하였습니다.
1980년대 아프리카 원숭이에게 있던 면역결핍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며 ‘에이즈’가 발생하였죠.
2009년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동물의 바이러스에 자주 노출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험한 신종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들이 자꾸 일어날까요?
전문가들은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 파괴로 인해 동물만이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노출된다고 말합니다.
자연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은 어쩔 수 없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야 하고 이에 오염이 잘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사람들도 자연의 일부분입니다.
문명이라는 것이 발생하고 문명을 키우는 과정에 자연을 파괴하고 문명의 증거인 도심을 세우죠.
인간은 이런 모든 것들을 자랑이나 하듯이 넓은 자연을 훼손합니다.
그리고 자연을 훼손하는 대신 우수한 문명과 인간의 편리성을 확장하기만 합니다.
피해를 보는 것은 인간이 아닌 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들인데 말이죠.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면 자연의 일부분인 우리 인간도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란 사실을 말이죠.
신종 바이러스는 아마도, 자연이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일지도 모릅니다.
본 영상은 SL사회복지연구소에서 제작하였으며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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