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화장지가 두 장으로 분리되는 이유
위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면 더욱 이해가 쉬워요
안녕하십니까?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제작하고 있는 SL사회복지연구소의 소소한행복입니다.
우리는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고 뒤처리를 할 때 반드시 이것을 사용합니다.
또 음료나 물을 바닥에 흘렸을 경우, 손에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에도 바로 이것을 사용하죠.
아마 이게 없다면 우리 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화장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장지는 다양하고 많은 용도로 활용되고 있죠.
주방, 거실, 방 안에는 화장지들이 각자 다른 용도로 자주 사용됩니다.
성장하는 10대 중후반 남자 청소년 방에는 필수 아이템이죠.
그야말로 인싸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득 화장지에 대한 궁금한 일이 생겼습니다.
화장지는 얇고, 얇은 화장지는 부드러우며, 부드러운 화장지는 두 장으로 분리가 됩니다.
왜?!
현재 이 시간, 화장실에서 이 방송을 보시며 손에 들고 있는 화장지를 쳐다보시는 분들 포함.
문득 화장지가 왜 두 겹으로 되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화장지가 두 겹으로 되어 있는 이유에 대해 ‘그냥 궁금해서, 검색질’을 해보겠습니다.
화장지가 두 겹인 이유를 찾기 위해 검색질을 한 결과, 대부분 이런 이유를 내놓더군요.
“생산비용의 절감과 소비자 욕구의 반영”
정말, 그런 이유에서만 화장지가 두 겹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아마도 화장지가 두 겹인 이유를 좀 더 깊이 살펴보면 아마도 다른 이유가 있을 법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장지의 역사부터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충격적인 내용들과 접하게 되었으니...
1880년대 이전까지는 화장지가 발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말은, 당시에는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대체 사람들은 뒷일을 보고 어떻게 대처를 했을까요?
유럽의 상황을 살펴보면 프랑스 왕실에서는 볼일을 본 뒤 시녀의 몸에 두르는 있는 ‘비로드 옷감’을 끌어당겨 뒤를 닦았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왕실이 아닌 평민들은 낡은 천을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시골지역은 살아 있는 닭이나 비둘기, 고양이를 이용해 볼일을 보고 뒤처리를 했다는 기록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대박!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화장지 역사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우리나라 역사에서 큰일을 보고 뒤처리를 하는 데 사용된 것은 동아줄이라고 다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건 과거의 일이었고 현대에 들어서는 어떤 물건으로 뒤처리를 했을까요?
우리나라에 화장실 휴지가 처음으로 들어온 것이 무려 1970년대쯤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두루마리 휴지를 대량 생산했던 회사는 유한킴벌리였죠.
가히 충격적인 사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원래 휴지는 전쟁 중에 부상당한 병사에게 붕대 대신 상처부위를 감싸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휴지는 친환경에 위생적으로 우수한 부분이 있었고 붕대보다 제작비용이 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휴지의 편리성이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보급된 것은 미국에서부터입니다.
미국의 기업가 ‘제프 가예티’가 1857년 화장지를 크리넥스 같은 박스에서 뽑아서 쓰는 알로에 함유 마닐라삼 화장지를 발명하고부터죠.
그 후, 1890년 카렌스 스코트와 E. 어빈 스코트 형제가 두루마리 화장지를 대중화시키며 오늘날 화장지가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합니다.
하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은 큰일을 본 뒤 뒤처리하는 행위에 대해 창피하게 생각하여 휴지를 구매하는 걸 부끄러워했다고 합니다.
화장지를 공개적으로 구매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상황이었던 거죠.
하지만 인류는 편리성과 위생관념의 진보로 화장지에 대한 구매를 적극 시작합니다.
그리고 화장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과정을 만들어 내죠.
화장지를 한 겹으로만 했을 경우 종이 재질이 너무 약하고 쉽게 끊어져서 사용이 어려웠으며 세 겹으로 하면 너무 딱딱하여 항문질환 및 치질에 걸리기 쉽다는 결론을 얻습니다.
그래서!
화장지는 두 겹, 두 겹으로 만든 화장지가 우리 신체에 가장 유용하다는 결론을 얻죠.
또한 생산적으로 볼 때 두 겹으로 제작을 하면 생산자 입장에서도 경제적으로 아주 좋다는 결론까지 얻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화장지가 두 겹인 이유이죠.
우리에게 아주 고마운 화장지.
무분별한 사용은 환경파괴의 주범이지만 적절한 사용과 활용은 큰 도움이 되는 고마운 물품이기도 합니다.
본 영상은 SL사회복지연구소에서 제작하였으며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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