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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아지음 Sep 14. 2020

저물기 전 틈새의 시간

하루 아낌없이 쏟아내고 남은 여분의 진한 빛들이,

저무는 쪽에 가득히 부러울 것 없는 자연의 조명을 만든다. 이제 나무도 흙길도 쉬어갈 시간이라 속삭이는, 평온한 공기와 온도에 느리게 걷던 그 순간


꽤 오랜시간 신중하게 찍은 사진인데 

정말 마음에 든다 :)



———

글. 사진      강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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